[생활정보] 지난 6월15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특별한 음악학원이 문을 열었다.
여유를 잃어버린 사람들의 지친 마음에 희망과 행복을 심어주는 자원봉사연주단 ‘리시오 앙상블’의 첫 보금자리는 이솔 바이올린, 첼로 전문 학원이다.
평소 연주자들이 설 무대가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이지연(이솔 음악 학원)원장이 연주자들을 위해 연습 및 연주 할 수 있는 공간을 음악학원 전문 인테리어 회사 디투엠에 의뢰하여 콘서트홀이 있는 특별한 학원으로 개원하게 되었다.
▲ 평소 연주자들이 설 무대가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이지연(이솔 음악 학원)원장이 연주자들을 위해 연습 및 연주 할 수 있는 공간을 음악학원 전문 인테리어 회사 디투엠에 의뢰하여 콘서트홀이 있는 특별한 학원으로 개원하게 되었다. |
함께 행복할 수 있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, 이지연 원장은 원생들에게 리시오 앙상블 팀과 함께 봉사 연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4,5세 유아반부터 성인반에 이르기까지 참여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.
그리고 유아반의 경우는 모의 바이올린으로 시작하여 놀이를 통한 수업으로 음악과 바이올린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맞춤 학습으로 진행되며,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배우기 시작한 학부모들이 바이올린을 배우는 시간을 힐링 타임이라고 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변했다고 한다.
이지연 원장은 어린 시절 바이올린 레슨을 받을 때 전문용어로 진행되는 수업방식이 너무 어려워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 했던 점을 떠올리며, 결코 서두르지 않는 교육 방식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대한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도록 학습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수업을 공개해 학부모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나누고 있다
이지연 원장은 리시오앙상블 운영 및 음악감독과 홍콩 아르누보 앙상블 단원으로써 꾸준한 국내 자원봉사 연주회를 하고 있으며 중국 심천 교민들과 함께 한 심천 아리랑 과 고향의 봄 공연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맡아 다큐멘터리 제작과 심천 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교민 사회에 좋은 공연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.
한편 이지연 원장과 리시오 앙상블은 2015년 7월 1일 부터 31일까지 미국, 영국, 프랑스, 페루, 인도, 일본, 호주, 러시아, 한국 등의 세계 각지에서 432개 공연이 이루어지는 원 몬스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7월 30일 성남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으로 바이올린, 첼로를 연주하는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.
CCTV 뉴스팀 기자 bbtan@cctvnews.co.kr